블스에 사람이 없어서 별로 글을 써도 효용감을 못 느끼고 그래서 블스을 안 쓰면 블스에 사람이 없어지고...
블스에 사람이 없어서 별로 글을 써도 효용감을 못 느끼고 그래서 블스을 안 쓰면 블스에 사람이 없어지고...
이번에 우오토 작가의 어서오세요 FACT에 는 혹시 읽어보셨나요. 어지간한 공포만화보다 두려움에 책장을 넘길 수 없는 대단한 작품이었는데.. 총 4권 중에 2권까지 나와서 다음이 기대가 됩니다..
저는 올 한 해 들은 OST 중에서는 아케인 시즌 2의 Spin the Wheel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유튜브 리캡에서 2등 하기도 했고..
대실망쇼였던 시즌 2에서 드물게 건질 가치가 있었던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더 각별한 것 같습니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어떤 곡 하나가 주제곡이 되어서 작중 내내 귓가에 맴돌게 건 아주 일반적인 기법이죠.
전 고질라:싱귤러 포인트의 alapu upala와 게임 '컨트롤'의 Sankarin Tango 가 떠오릅니다. 노래가 좋아서 자주 듣고 있고요.
여러분들은 지금 이 순간 그런 곡을 떠올리라고 하면 어떤게 떠오르나요? 댓글로 달아주세요. 리포스트도 좀 해주시면 좋고요.
판테온에 우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막의 자두가르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때떄로 타이레놀이랑 부루펜이 얼마나 강력한 약인지를 생각해볼 때가 있다. 마치 어제부터 있던 감기기운이 알약 두 알 먹었다고 싹 사라진 지금처럼
화창한 호주의 크리스마스 날씨(38.5도)와 제가 친구네서 먹은 점심식사를 전합니다
이제 초봄인데 오전 8시에 20도가 말이 돼?
나름 정착하신 분들이 꽤 있으신 모양이네요. 저는 영 뿌리를 못 내리겠더라구요..
블스 계정을 좀 의미 있게 써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 고민이 많음. 글 써도 아무도 반응을 안 해주니까 개인적으로 뭔가 남는 게 있는 방향으로 가고 싶은데, 일단 생각나는 건 글자 수 제한이 훨씬 길다 보니까 트위터에서 쓰던 만화 리뷰랑 영화 리뷰 같은 게 좋을 것 같다. 여기는 따로 리스트 만들거나 필터 걸어서 모아 보기도 편하니까 나중에 찾아보기도 훨씬 좋을 것 같고... (트위터 한글 검색은 하다 속 터질 뻔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도 하고) 여태 쓴 리뷰를 또 한 번 싹 모아야 되는데 좀 저리를 해서 포맷을 만들고 싶음.
Happy birthday to US, where 78 million people voluntarily chose to make it into the land of the free billionaire grifters and home of the brave facists.
System update now. #independenceday
외롭다 외로워
듣자하니 야스동영상천국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예 성기까고 올리는 영상은 안 잡고 창작물은 금방금방 제재먹는다는 게 사실인가요?
블루스카이에는 뭘 써도 반응이 없으니 올 이유가 점점 없어진다는 느낌이 아무래도 든다.. 뜨문뜨문 와서 체크중이긴 한데 아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활동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건너간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고 있으니
자기가 상상한 머릿속의 못된 일 가지고서 화내는 것 좀 그만들 해야 함
이것은 어떤 집단이나 진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아주 만연한 현상이다
새로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운 삶이 되었다.
wolf girl
wolf girl
간만에 왔는데 좀 있을만 합니까?
시장을 바이든하면 이거 멈출 수 있을까……
트럼프 미국의 현재: 항공 관제 책임자들을 화끈하게 잘라내며 공무원 감축 어쩌고 으스댔는데, 오늘 육군 헬기와 AA 민항기가 수도 워싱턴에서 충돌, 포토맥 강에 추락. 많은 사상자 예정.
잘 찍은 거 같음
우리나라 정도 되니까 한 달 간격으로 리버스 Jan 6th 도 하고 다시 정방향 Jan 6th도 하고 하는거야. 미국놈들아 알겠냐 너네같은 원시고대프로토민주주의하는 놈들은 21세기 최첨단 초고속 취사 빨리빨리 민주주의를 못 따라오겠지?
봇 블락리스트라면서 돌린 리스트가 알고보니 트젠+앨라이 계정 리스트였다고... 블락리스트 블락 전에 리스트 한 번 씩 확인하고 블락합시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가장 많이 공격한 무력 집단은 북한군이 아니라 대한민국 육군임.
미얀마에서 로힝야족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가 재생산되면서 결국 인종학살로 이어진게 불과 몇년전이다..
기술적으로 그런 루머를 차단할 수 있었다는 자기고백이라, 매우 치졸함과 동시에 이 플랫폼의 극우정권을 향한 구애가 눈물겹다..
생각해보니 그때 박수영 국힘 의원 사무실에 갇힌 사람들한테는 식수도 전달 못하게 했다매????
37. 에게해를 건너는 꽃들 - 히노시타 아카
강의 도시의 셀린보다 시대와 장소에 대한 사랑이 많이 느껴집니다. 묘사의 디테일도 더 세세하고 음식이나 문화에 대한 소개도 더 열정이 느껴집니다. 참고문헌이 권말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 이 분의 진짜 열정은 여기 있었네요. 중1~고3의 여자 청소년들이 대담하게 여기저기 쏘다니며 당당하게 걷습니다. 시대상을 생각했을 때 굉장히 희망적이고 상냥한 이야기지만 어짜피 각색을 하고 창작을 할 거면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강의 도시의 셀린과 다르게 깔끔하게 떨어지는 마무리가 만족스럽습니다
36. 우리의 색채 - 타카메 겐고로
베어 게이 포르노가 아닌 작품도 잘 그릴 수 있는 유명 작가의 세 권짜리 단편입니다. 작가 자신이 고민했을 법한 고민들을 하고 있는 어린 주인공과 작가 자신을 조금 반영한 듯한 중년의 주인공이 만나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둘 다 조금씩 성숙해지는 내용입니다. 의무방어전으로 그리지만은 않은 여자 주인공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 아우의 남편처럼 이것도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좋겠다 싶습니다. 묘하게 남자에 대한 성적 묘사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서 여자 주인공은 정말 깔끔한 게 흥미롭습니다.
35. 강의 도시의 셀린 - 히노시타 아카메
파리로 상경한 14살의 여자아이가 아동착취를 하지 않는 노년의 부자 신사를 만나 여러 계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조금 더 성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전작처럼 여성의 입장에서 사회의 불평등을 바라보고 거기에 지지 말고 자신의 꿈을 좇으라는 희망적인 메세지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작품 속의 파리는 굉장히 상냥하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셀린 프랑수와라는 작가가 있는 것 처럼 묘사를 하는데 검색을 해 봐도 따로 나오는 것은 없었습니다. 세 권으로 마무리되는 게 조금 아쉽네요
작품 속 주인공들이 눈치 빠르게 알아차리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던 것을 나는 잡아 늘려서 끊어지고 말았구나 싶은 것이다.
14권이 마무리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이제 마무리를 지을 것이고 이야기가 조준된 방향을 보았을 때 결국 만날 사람을 만나겠구나 싶어 누가 삶을 짜 주는 만화 캐릭터들이 부럽다. 나는 지금 전혀 갈피를 못 잡고 내가 누구와 다시 연애를 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