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망토 제가 입혔습니다!
투명 망토 제가 입혔습니다!
회사에서 덜컥 글로벌 마케팅을 맡게 됐는데 정말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뭐라도 시작하면 낫겠지 싶어 신청한 글로벌 마케팅 북클럽. 첫 책은 황지영 교수의 <잘파가 온다>이다. MZ세대가 유행한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잘파세대라니.... 나 잘할 수 있을까? 은퇴해야하나😭
판교 한번 행차해주시죠. 리접부터 토토로까지 줄 세워줄게요.
어제는 아주 오랜만에 옛 지인을 만났고, 오늘은 만보 이상 걸어 다녔다. 지금은 따뜻한 커피에 방금 구운 크로와상을 먹고 있는 중. 창밖을 내다보니 계절이 바뀌고 있음이 느껴진다. 조금만 더 천천히 시간이 흘렀으면… 진짜 눈 감았다 뜨면 마흔이 될 것 같다! 🫠
뭣도 모르고 2023 ADEX 보러 갔다가 국뽕에 취해 버렸다. 블랙 이글스의 에어쇼 진짜 멋져!
장바구니에 담아놨습니다..💜
따뜻한 사람같으니라고
벌꿀오소리
이번주는 참으로 자존심이 상했다. 에이전시와 미팅에서 ‘경쟁사 대비 너희의 차별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전략은 무엇이고, 대중에게 어떤 메세지를 던지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았다.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해버렸다.
내가 이곳에서 3년간 했던 일과 고민이 가짜 노동에 지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패배감이 들었다. 내 역량이 여기까지인가 싶어 자존심이 상한다.
마인드셋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팀의 사기를 위해 당분간은 벌꿀오소리 모드다.
마케팅은 존나 자신감 싸움이다.
누가 컴맹이라고요,,?
때로는 기분과 다른 선택을 해야할 때도 있다. 감정은 거짓말을 잘 한다. 이성을 믿자.
그런 의미에서, 내키지 않지만 오늘 저녁에는 달리기를 하는 것으로! 🏃🏻♀️
오라클 환경 세팅하는데 이틀째 삽질 중 😭
내가 사랑한 바다
성불하세요.
내가 사랑한 한강
거 어디요! 자리 남으면 저도 낍시다!!
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
보통 내 것이 아닌 업무는 극적인 일이 아니라 사소하지만 필요한 일이다. 가끔 이상한 일을 맡을 때도 있겠지만, 그 어떤 일이라도 기업에 필요한 일이라면 해야 한다.
오실래요..? 입사..?
구름..?
세하가 알려주셔서 오늘 들여다 봤어요. 리포트 발행처가 the vc 같은 플랫폼이더라고요. 안그래도 경쟁사 분석해오라는 미션이 떨어져서 어쩌지 하고 있었는데, 고맙습니다. 🙇🏻♀️
보아따!!!!!
반기 평가 시즌이다. 책임감을 느껴야할 동료와 팀원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에 고통 받고 있다. 최근 이동욱 CTO님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 기억보다는 기록이다.
독서모임에 참여해보니 📚
1. 나는 말하기를 좋아한다. 모임은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으로 나뉘기 마련인데, 나는 발언권을 부여 받기도 전에 미리 단어를 고르고 준비하는 타입이었다. 잘 듣는 연습이 필요하겠다.
2. 골방에서 광장으로 나오니 배울게 정말 많다.
3. 다른 사람의 사고 방식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데, 결국 나에 대한 존중으로 이어지더라.
아..기가 막혔습니다. 떡 같은 식감이 저는 호! 🥰 분노가 사그라드는 맛이었습니다.
독서모임 갔다가 그 유명한 런던 베이글에 들렸다. 메뉴판이 영어로만 적혀 있는데, 시각적으로 어떤 종류가 있는지 인식도 되기 전에 메뉴는 골라야하고 뒤에 계산 줄은 서 있고… 😡맛 없기만 해봐라!
고양이군 키캡은 제가 훔쳐가겠습니다 :)
<일의 철학>을 읽으며
나는 일 중독자다. 증거는 충분하다. 일이 결코 끝나는 법이 없는 스타트업에서 일했고(그런 곳만 골랐고) 도통 만족할 줄 몰랐다. 일이라는 쾌락은 스스로를 충분하지 않다 생각하게 만들었고, 때로는 좌절로 나를 이끌었다. 일하다 객사하는 게 꿈이었는데 조만간 꿈을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믿는가?’ ‘무슨 일을 하는가’가 분명하게 연결된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뚜렷한 직업관과 인생관을 세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일까? 없이도 대충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독서 #일의철학
듣는 자의 몫으로 남겨두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