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증상은 크게 없으나, 안마 하러 갈 때마다 허리하고 골반 비뚤어졌다는 이야길 들어서 신경 쓰여...(그리고 누르면 무척 아픔) 차라리 목하고 왼쪽어깨-팔은 나도 가끔 아프니 평소에 주의나 하고 한의원도 다니는데, 증상 없게 비뚤어진건 어째야하나.
자각증상은 크게 없으나, 안마 하러 갈 때마다 허리하고 골반 비뚤어졌다는 이야길 들어서 신경 쓰여...(그리고 누르면 무척 아픔) 차라리 목하고 왼쪽어깨-팔은 나도 가끔 아프니 평소에 주의나 하고 한의원도 다니는데, 증상 없게 비뚤어진건 어째야하나.
이 시간대에 기분이 괜찮다. 뭔가 먹었고, 책도 읽고있고, 일도 좀 했고. 아직 체력도 있어서 그럴까...
저번에 오후 2시정도까지 물도 안마시고 돌아다녔다 컨디션 개판 친 거 반성하느라 10시 쯤 사탕 한 알은 먹었는데 그 정도 당분으론 판단력이 돌아오지 않는구나. 그나저나 주머니에 부모님을 돌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먹기 위해 사탕을 들고 다니게 되다니 새삼 나이 든 기분. 전엔 그럼 대충 카페가서 뭐 먹었는데 이젠 카페디저트 소화에 문제 생김+앉아서 한숨돌릴 여유가 없음+시간이 있어도 괜찮은 카페 갈 수 있을 때까지 버틸... 그게 안됨
오늘 배고프고 지쳐서 그냥 역사에 있는 아무 가게나 가서 빵하고 라떼 먹었는데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단팥크림빵 분명 냉장 제품인데 냉동상태였어. 그냥 평소처럼 단백질쉐이크 사서 맨날 가던데 가서 앉아있을 것을.
새벽부터 움직이면 아침에 잠이 덜깨서 사고를 좀 쳐서 그렇긴한데 일단 나머지 하루가 쾌적한거 같아... 나이먹어서 완전히 아침형 인간 됐나.
아이고......
왜지 건강에 안좋은 기름이라도 있나라고 생각했다가... 안전에 안좋은 기름 이야기임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ㅠㅠ
출근하기 싫다................. 하지만 서울간다고 놀면 안되겠지. 밥벌이를 해야한다...
내일 또 서울 가야해......... 날이나 덜 추우면 좋겠다.
파일로팩스 몰든의 생김에는 정말 아무 불만 없는데,(생각보다 크다 싶었던 링크기도 쓰다보니 나쁘지 않은 거 같음) 가죽이 물러서... 더러움 타는게 눈에 보이는게 좀 그럼. 베지터블 가죽처럼 손타며 길드는 느낌이 아니라 상하는 느낌임. 선명한 색인 탓도 이겠지.
릴리풋 브라스 클립 귀여워...
3개월만에 체력측정 다녀왔고 3개월 사이에 4킬로 정도가 쪘으며...(약 반년 간 총 6킬로 증가) 운동능력과 근육은 겨울동안 좀 늘었다는 것 같다. 운동 챙긴 보람은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인데 단지 일 다시 시작해서 찐다고 생각하기엔 복약전과 복약후 체중변화가 극적이긴 해서(1킬로 정도가 쪘다가 신경쓰면 조금 줄었다가 하는 느긋한 상향그래프에서 우상향 직선으로...) 정말 수술하고 약 끊는 걸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음.
인생 첫번째 만년필이 친척어른분께 선물 받은 황동배럴이어서 그런지, 가벼운 것보다는 적당히 무게감 있는데 손에서 밸런스가 맞아 굳이 손가락쪽에 무게가 실리지 않는 펜이 어딘가 안정된다...
잉크도 좀 너무할 정도로 쓰던 잉크만 쓰다 만년필 잉덕질이 유행타며 뭐가 늘길래 한번 안사던 브랜드를 깔짝여봤지만 역시 내가 눌러앉았던 건 이유가 있는거지 상태가 되어서... 굳이? 싶고. 안쓰는 색은 역시 예뻐도 안쓰게 되긴 하더라구요. 저가펜도 이것저것 잉크 채워봐도 안쓰게되는 편이라 스타렛 2개..도 감당 못하는 편이고.
앞으로 만년필 하나만 더 들인다면 라미2000 스텐버전을 만져보고 구매하고싶음.(무게중심과 굵기에 예민함)
트노에서 내가 바랄만한 미니 사이즈가 나온 것 같은데 난 지금 수첩 기록체계가 상당히 손에 맞는 중이라서 굳이 시도해보지 않을 듯. 일단 만들어놓은 이면지 속지가 너무 많아...
펜도 사실 스포츠로도 만족했고 충동구매 릴리풋도 만족스러워서 미니펜은 이정도 선에서 눌러앉을 것 같음.
딴소리지만 카웨코 스포츠가 떨어트릴 때마다 안에서 컨버터 분리되던 것도 엄청 스트레스여서 릴리풋용 컨버터는 사지 않고 그냥 카웨코 카트리지 잉크 사 놓은 거 쓰고 있음. 지금 쓰는 잉크 떨어지면 여기다가 히소쿠 주사기로 채워서 한번 써보려고... 카웨코 EF가 의외로 박한 잉크 잘버티더라.
작년에 색분리가 예뻤던 박한 잉크 썼는데 이상하게 캡리스+토모에리버 조합에서 헛돌아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음. 올해는 그래서 색분리 잉크 예뻐보여도 손 안대고 있는 중임ㅠㅠ 괜히 다년간 실사용으로 검증한 워터맨을 메인 필기용으로 쓰고 있는게 아니다.
요새 수첩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있는데 펜꽂이가 좀 헐거워진건지 릴리풋이 자꾸 빠져서... 클립을 구매했다. 이런 곳에서도 하인리히의 법칙은 통하는지라. 잃어버리고 슬퍼지느니 그냥 지금 택배비 포함 만이천원정도를 지출하는게 나은 것 같아.
그리고 어차피 나가는 택배비인 김에 고민하다 히소쿠를 구매했다. 전에 하늘색 잉크 한병 비웠으니(같은 색 병이 두 병인데 그중 적은 쪽..이긴 한데) 하늘 색 하나 더 사는 건 괜찮지 않을까. 근데 박하다고 엄청나게 악평인 듯 해서 (한정일 때부터 맘에 담아 놓고 못산 이유) 걱정이긴 함.
솔직히 가족카톡방(조카 태어나고 만들어짐. 보통 조카사진 공유, 명절 방문일정 확인용)에서 응답하는 나 AI이하라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이 사진에 적절한 문장을 말해야해 싶어서 쥐어짠 사멸직전의 사회성이 그대로 글자가 된 듯한.
연휴 끝나고 이틀째라 연휴내내 주문했던 모든 택배가 오늘 오고... 일도 적당히 있고... 빵을 2시쯤에 구웠던거 같은데 이제 앉아 먹는다. 역시 십년전에 비하면 체력 떨어진게 느껴져. 그리고 작년보다는 멘탈 상태는 좀 나은 것 같다. 일을 할 생각이 드니.
10년 넘게 살았는데 이런 말 하는 것도 민망하지만 나는 거주지에 친구가 없어서... 어머니 안 계시면 사회적 안전망이랄까 횡연결이 전멸함. 가볍게 안면 있으신 분들조차 어머니 통해서 이어진 관계라. (심지어 옛날 친구들조차 친구 동생은 여기 사는데 정작 친구는 여기 안 삼. 그냥 여기 안 사는 정도가 아니고 미국 삼. 이런 식임)
그리고 친척들은 결국 다 서울 아니면 서울 생활 청산하고 남부권이라서...(나도 서울 생활 청산하고 고향 온 건데 이 물리적 거리 대체 뭐지.)
일단 지금은 내가 돌봄이 필요한 상황을 어머니께 의지하고 있고, 어머니를 돌봐야하는 상황은 이모님과 형제에게 부탁할 수 있는데 어머니가 안 계시게 되면 나를 어떻게 돌봐야하냐가 좀 진지하게 문제가 된다... 입원 보호자 같은 것. 그렇게 생각하면 차라리 거주지가 아니라 서울에서 입원하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
(수술할 곳 결정하는 문제에서 어머니는 돌봐주기 힘들더라도 서울이 다른과 수술도 했던 곳이고 계속 다니는 곳이기도 하니(내 주 질병이 거기밖엔 보는 곳이 없음) 나는 편의성 등을 이유로 거주지 병원을 주장하는 상황이라)
아무튼 티 메져스푼이 부러짐. 너무 당황스러운데 떨어트려서 머리와 손잡이로 두동강 났음. 정말 당황스럽다.
10년이 뭐야 거의 20년 근처 쓴거 같은데 망가질 때가 되긴 했어...(이성) 아니 근데 테이블 높이에서 떨어트렸을 뿐인데 아무리 용접부분이라지만 스텐이 이렇게 부러진다고? 그게 말이 돼?(부정) 엊그제 10년 넘게 쓴 밀크팬을 태워 먹어서 새로 샀는데 이렇게 또다시 오래 함께 한 것이...(슬픔) ...근데 얼른 새로 사야 한다. 지금 시간 당일 배송출발 되는 쇼핑몰 어디지................(매우 귀찮음)
언제부터인가 의식하지도 못한 채 좋아하는 것을 먼저 먹는 사람이 되었는데, (원래는 처음에 한두입정도 맛만 보고 안좋아하는 걸 먹어치운 후 후반에 먹는 편이었음) 그냥 단순히 내 몫의 한 그릇을 다 먹을 자신이 없어져서임을 깨닫게 되다...... 사실 음식 남기는 걸 잘 못해서 밖에서야 다 먹기는 하는데(바깥 음식은 간이 강해서 내 양보다 많아도 끝까지 먹히기도 하고) 혼자 먹을 땐 그냥 안먹은 부분을 통째로 싸두면 되니까. 그렇게 좋아하는 것 부터 먹어보고 더 먹을 수 있으면 나머지를 먹고 아니면 남기는 습관이 새로 생기고.
전에 들은 적 있는데
자존감이 높다는 건 자신이 좋고 훌륭하다고 느끼는 게 아니라
못나도 괜찮다는 감각이라고...
판결문 잉크도 마르기 전에 집행하던 나라였죠....
칼슘제가 유난히 안삼켜져서 반 잘라 먹고있는데 잘라도 안삼켜짐... 알약 못먹는 편이 아닌데 왜지.
딴소린데 대학 간 다음에 어머니가 내가 엄마라고 부르지도 않고 말을 놓지도 않는다며 서운해 하셨음... 나로선 좀 어이가 없었는데 애초 그렇게... 안 키우셔놓고 갑자기 뭘 기대하시는거에요 싶어짐. 친구같은 자식이 좋아보이셨나 봄.
애초 말투만 저랬지 딱히 극진하게 부모뜻을 따르는 자식은 아니었는지라(모친 왈. 넌 따박따박 따질 때 말꼬리 안잡히려고 실수 하나 없이 존대하잖아...) 다시 살림 합친 이후로는 부모님의 친근감있는 자식의 니즈에도 부합할 겸 반존대 고함 잔소리 3종세트를 장착함.
내가 보호자다!
아무튼 나는 현재 조카들이 내 인생에 있어 이벤트지 일상이 아니란 부분에 매우 만족하고 있음과 동시에 저 애들이 태어난 순간부터 내가 다음 양육책임자이다를 무겁고 두렵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저애들이 성인될 때까지 양육자의 몸건강마음건강기타등등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음... 건강해라. 명절에 차례상 차리는 건 바라지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