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토) 침묵독서클럽 소식을 전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 또 만나서 같이 읽어요-!
instagram.com/p/DV2IFQrgcb...
* 28일에 비 소식이 있어서 21일로 옮겼습니다. 날짜를 꼬옥 확인해주세요.
* 창비에서!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자 김민서의 신간 『호구』를 100권(!🥹)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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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비에서!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자 김민서의 신간 『호구』를 100권(!🥹) 후원합니다.
이제 블스도 만만찮게(?) 이용자 많아졌는데 (장르) 출판사들 여기서는 영업 안 하십니까… 마케팅 채널을 한 군데라도 더 늘리셔야 하는 거 아닌… (쿨럭)
엘릭시르에서 ‘금요 미스터리’라고 미스터리 뉴스레터를 오늘부터 개시했는데 첫 번째라 그런지 생각보다 빡빡하네(꽤 읽을 게 많다는 의미). '불가능 범죄'를 다룬 최고의 미스터리 BEST 15가 실려 있고, ‘머더 미스터리’라고 매 번 사인(死因)을 하나씩 관련 작품과 함께 소개하는 연재가 있다. 이번 주는 독살. 근데 웹 버전 제공해주면 좋겠다…
미스터리 장르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구독을.
page.stibee.com/subscription...
저랑 취향이 같군요. ㅎㅎㅎ 웹툰은 종종 한 장면인데도 스크롤을 해야 볼 수 있을 때가 많아서 답답하더라고요… 저 또한 여러 컷이 이어져 독서 흐름을 만드는 펼침면 특유의 방식이 좋기도 하고요. 전자책으로 만화 볼 때도 그래서 한 면씩 보지 않고 꼭 양면 독서를.
난 세로 스크롤 읽기 때문에 웹툰을 보지 못하는 눈이라(보고 싶은 작품도 절대 적응이 안 되는 낡은 눈, 노안 문제가 아니라 시대에 뒤떨어진 눈 때문에 종이책이 나오길 기다리는 눈) 전부터 이 주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책이 똭. 웹툰을 단행본화할 때 어떤 과정을 거치는 것인가. 미리보기만 잠깐 봤는데 재밌다. 스크롤 연출을 어떻게 책이라는 형식에 담아낼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위해 미리 어떤 작업을 해야 할 것인가. 웹소설의 단행본화 과정에서도 이런 고민과 가이드가 필요할 것 같아.
정체 모를 사람으로부터 받은 장례식 초대장. 그런데 가서 보니 관에 내 이름이 새겨져 있다… 오, 이런 거 좋아. 마거릿 밀러의 <내 무덤에 묻힌 사람>도 떠오르고. 이야기의 방향은 다른 쪽이겠지만. 헬런 듀런트는 국내 처음 소개되는 작가 같은데 기대된다.
정해연 신작…은 신작이지만 이미 발표했던 단편들 모은 거였구나. 표제작이랑 ‘보름’은 리디 우주라이크소설로 발표, ‘아름다운 괴물’은 여성 미스터리 작가 3인의 중편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수록작, ‘인생, 리셋’은 지하철 소재 앤솔러지 <밀지 마세요, 사람 탑니다> 수록작.
2026년에 있는 전국의 책 축제들을 모아 공유합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부터 제주까지...
같은 내용을 링크에서 표와 캘린더 형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종 업데이트하겠습니다🐕
* 말머리 (🛠️미정)인 축제는
작년 행사를 기준으로 대강의 시기를 표시한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요!!!
링크:
www.notion.so/soseosa/2026...
루드비히 1시즌 완료! 오랜만에 아주 즐거운 하우더닛이었다. 고전 트릭 활용만 놓고 보자면 나이브스 아웃보다 좋지 않은지. 큰 떡밥이 있긴 하지만 루드비히의 소소한 퍼즐풀이가 주 재미. 존과 루시와 헨리의 역할 분담도 좋고.
패트릭 제인, 테레사는 어쩌고 왜 거기서 나오는 거야. ㅋㅋㅋ
국립중앙도서관의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해봤다. 책바다는 왕복 배송비를 지불하는 것으로 사는 지역 외에 전국 도서관 대상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훌륭한 서비스가 있다니, 싶었지만 중고로도 구할 수 없는 책이 아니라면 배송비 5800원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총 세 권까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고 같은 도서관의 책이면 배송비는 추가로 부과되지 않으니까 권당 2000원꼴로 대출할 수 있다면 괜찮지 뭐야. 목록을 작성하여 세 권이 모두 있는 도서관에 신청 완료했…지만 대출 중인 도서가 있어 실패. ㅎㅎㅎ 쉽지 않아.
부끄럽지만 얼굴 나이 성별(응?) 다 공개하고
책을 홍보합니다.
기사 한번 읽어 보시고 책도 사세요!
www.hankookilbo.com/news/article...
두 분의 말씀에 모두 공감하는데, 이런 균형은 최근에 와서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공간 묘사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라 미스터리의 경우는 조금만 상상의 여지를 남겨놔도 종종 결말을 묻는 독자가 있어서… 나중에는 작가랑 세 줄 요약이라도 해야 하는 것인가, 진상을 더 친절하게 풀어야 하는 것인가로 얘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번역서의 경우에는 어디까지 주석을 달아야 하는가의 문제도 있고요. 요즘 책들은 주석을 단어 해석의 용도로 쓰기도 하는 지경이라. (저 같은) 독자의 입장에서는 뭐 이런 것까지! 싶을 때도 종종 있지요...
UK Society of Authors launches logo to identify books written by humans not AI
출판계에 AI를 활용한 작업물에 대한 기준도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제 과정이야 어찌 됐든 ‘공동 작성’이라는 표현에는 더 신중했어야 할 것 같고. 당장 책에 ‘공동 저자’, ‘공동 번역’으로 AI 이름이 올라가는 상황이 떠오른단 말이지.
AI가 작성했다고 해도 최종 퇴고는 작가가 했을 텐데 그렇게 보기에 (틀린 맞춤법은 실수라 치고) 너무 맥락이 없는 글 아닌가. 아니, 요즘 AI 성능으로 봐도 이렇게까지 맥락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 더 이상한 글처럼 보인다. 작가가 ‘AI풍’으로 썼다고 하면 오히려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래서 “김 작가가 AI와 대화하면서 주제글을 작성한 과정”이 더욱 궁금하다. 그 내용을 담은 특별 도서 <리미티드 에디션>을 도서전에서 선보인다는데 논란이 기사까지 날 정도면 이 기회에 그 부분만 공개해도 되지 않나.
이번 도서전 주제문에서 내가 제일 이해할 수 없었던 건 글의 완성도 자체인데,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 사이를 잇는 의미의 다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난 그게 김연수 작가가 글감과 주제를 던지고 AI가 작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사를 보면 그게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몇 번이고 새롭게 놀랄 수 있으니 좋은 거 아닌가요! ㅋㅋ
네, 맞는 것 같아요. ㅎㅎ
딱히 아래 작품을 얘기하는 건 아니지만 청소년 문학이라고 해도 디자인까지 ‘나 청소년 문학이야’라고 선언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성인이 읽어도 충분히 재밌는 작품이 많은데 디자인이나 카테고리 때문에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 책들이 있단 말이지.
조금 자세한 작품 소개를 읽고 싶어 일본 사이트를 찾아보다 스포일러(?)를 밟았다. 한국어판 책 소개에는 전혀 언급이 없는 걸로 봐서 아무 정보 없이 읽기를 바랐겠지만 사실 저 스포일러 안 밟았으면 안 읽었을 것 같긴 하고. 어렵네. 아무튼 장바구니로.
손글씨와 키보드 타이핑의 차이에 관한 연구는 있을 것 같은데,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는 뇌랑 일반 키보드로 글을 쓰는 뇌의 활동이 어떻게 다른지에 관한 연구도 있나? 여전히 스마트폰으로는 글을 쓰기 어려운 나. 그래서 종종 스라 확인은 스마트폰으로, 포스팅은 노트북에서 하는 나. 단순히 스마트폰 타이핑을 잘 못 하는 타입인가. ㅎㅎ
시위 축제화에 불만은 없지만, 강경 투쟁 외에 방법이 없는 사람들에 대해 너무 쉽게 힐난하는 분위기가 생긴건 문제가 있다 생각. 이전에는 시위 자체를 문제라 했다면, 요즘은 (자기처럼) 평화적으로 할 수 있는데 왜 저러지? 라는 느낌
드라마는 의외로(?) 앤드루 레인의 원작이 있는 작품인데 역시 의외로(?) 번역이 되어 있다.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는 아동용으로 만들어진 탓에(그래서인지 총 8권인 권수가 분권되어 16권이 되었다) 일반 홈스 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듯. 원작은 홈스가 14세일 때부터 시작하고 옥스퍼드에 들어가는 나이는 16세이지만, 드라마는 성인에 좀 더 가까워 보인다. 1화만 찍먹해볼까...
아마존 프라임에 <영 셜록>이 올라왔는데 예고편만 봐도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이 마음. 미스터리가 아니라 그냥 액션물 아닌감. 가이 리치 이 양반 건 옛날 셜록 홈스 영화도 보다 말았지. 그것도 액션물이었던 것 같은데. ㅋㅋㅋ 콜린 퍼스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좀 보고 싶다.
아, 한 가지 더 시도했던 게 있어요! 저도 몇 번에 걸쳐 이것저거 해본 터라 이제야 생각났네요;;; 와이파이 세부사항에서 DNS 서버 주소를 공용으로 바꾸는 것도 한번 시도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앞서 말씀드린 ‘비공개 와이파이 주소 끔’과의 조합으로.)
기본은 각 통신사 주소로 되어 있을 텐데 전 구글 공용 DNS 주소로 바꾸었더니 되었던 것 같아요. 구글은 8.8.8.8 / 8.8.4.4 입니다. 저도 국립국어원 자주 쓰는데 답답한 마음을 잘 아는지라. 부디 효과 있기를!!
혹시 맥을 사용하시는 거면 와이파이 문제일 수 있어요. 해당 와이파이 세부사항에 들어가서셔 ‘비공개 Wi-Fi 주소’를 ‘끔’으로 바꿔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사파리 옵션에서 개인정보보호 탭에 IP 주소 가리기를 해제했다가 다시 설정해보심이. 몇몇 맥 사용자들이 그런 증상이 있더라고요.
국립국어원과 애플의 와이파이 보안 방침(?)이 다른 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고(-_-), 셀룰러가 아니라 같은 와이파이 환경인데 모바일에서는 접속된다고 하면 다른 증상일 수도…
여기도 자랑해야지
3월 서점친구들 추천도서에 [사막의 바다]가 들어갔네요! 이런 시대에도 책에 미쳐있는 이상한 사람들을 모두 동지로 느끼는 만큼 기쁘고 영광입니다 :)
잘 썼다고 생각하는 작품이랑 즐겁게 읽는 작품이랑은 언제나 일치하는 건 아니라, 잘 쓰는 것 같은데 어쩐지 안 읽히는 작가의 신간이 나오면 고민스럽단 말이지. (업자의) 의무감에 읽어봐야 할 것 같은데 (독자로는) 크게 끌리지는 않는.
작년 <에이리언: 어스> 볼 때 마지막 화 보고 나서도 시즌이 끝난 줄 모르고 계속 다음 화 기다렸는데 이번에도 그러고 있었네. ㅋㅋㅋㅋ 시즌이 끝나면 끝났다고 표시 좀 해줘요… 영화도 드라마처럼 자꾸 잘라서 거시기한데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그러네. 책처럼 ‘2권에서 계속’ 뭐 이런 거 넣어주면 안 되남. OTT는 시즌 에피소드 수가 제멋대로라 종잡을 수 없어…라고 써놓고 보니 타이틀 정보 페이지에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라고 씌어 있네. 🫢